낚시

    증평 빙어 낙시

    증평 빙어 낙시

    위치가 잘 기억이 안 나지만 증평 근처에 초평지(아마도..)로 연초에 빙어 낚시를 하러 갔었다. 손낚시로 가볍게 하면서, 손맛을 조금이나마 느껴보려고 갔었는데 사람들이 꾀나 많았었다. 주변에서 찌와 미끼만 사온 우리와 달리 주변 사람들은 앉을 자리와 먹을 것 등 여러가지 준비를 해와서 상당히 부러웠다. 역시 이런건 사람이 조금 있고 준비도 꾀 많이 해와야 재미있는 것 같다. 낚시터에는 이미 곳곳에 구멍이 뚫려있어서 남는 자리에서 낚시를 했는데 한동안은 전혀 빙어가 안 잡혀서 그냥 갈까도 했었는데 1시간 남짓 지나고나서 조금씨 잡히기 시작했다. 기대했던 빙어보다는 붕어가 꾀 많이 잡혔는데 먹을 것도 아니였기에 그대로 다 놓아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