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꿈꾸는 사람

    10대의 후반이 되어서야 나는 내가 가진 문제점들을 파악했고 그제서야 나의 문제점들을 고쳐나가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내 주변 사람들의 장점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나는 그 장점들을 내 것으로 만들고 싶었다. 그 노력들은 때때로 내가 갖고 있던 단점을 장점으로까지 승화시켜주었고 나는 끊임없이 나아질 수 있을꺼라고 생각했다. . 시간이 꾀 지난 어느날 나는 20대 중반이 되어 있었고 나는 내가 모르던 사실을 깨달았다. 10대에는 없었던 단점들이 나에게 생겼다는 것을 .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취업까지 하고 쳇바퀴 같은 회사생활 속에서 난 이대로 안주하는 것이 아닌가 하며 불안해졌다. . 마치 이대로 일상의 아저씨가 되어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 진화하지 못해서 도태되어 가는 삶에 대한 절망 . 아..

    행복이란 무엇인가

    시간이 갈수록 행복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왜 일상에서 행복하지 않은가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무엇이 나를 행복하지 않게 하는가 고민하게 되었다. 나는 내게 주어진 하루하루가 행복하다고 생각한 적 없다. 내게 일상이란 행복을 느낄 언젠가를 위한 거치는 과정같은 것이었다. 그러나 이대로는 늘 행복하지 않게 살아가게 될 것이란 걸 깨달았다. 무언가에 집중하면 고민을 잊게 된다. 가령 게임을 한다든가, 재밋는 TV 프로그램을 보게 되면 아무 생각도 하지 않게 된다. 그 즐거움에 빠져있고, 아무 생각도 안하고 있다보면 시간이 빨리 갔다. 그러나 게임이나 TV를 보는 것 따위가 내 궁극적인 행복인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릴 때부터 자기 자신의 여가를 즐기기보다는 공부만 강요한..

    술 마쉬고 들어온 토요일 새벽 어느 날..

    술을 더 마쉬고 싶었지만 그냥 들어왔다. 때때로 술을 마쉬면 이 상태곤 한다. 술을 안 마쉬려고 하다가 조금 취해버리면 맨 정신이 싫어진다. 현실이 마치 싫어진 듯 다 거짓말 같다. 만취할 때까지 마쉬고 싶어지곤 한다. 술을 마쉬면 감정의 기복이 한없이 끝까지 가버리곤 한다. 우울한 음악을 듣는다. 그리고 일부러 덮어버린 저 깊은 기억 속에서 쓸데없이 또 다시 찾는다. 시간이 지나면 마음의 상처도 치료된 듯 하지만 치료되지 않은 채 잠시 덮어버리고 감추고 잊으려 한 상태로 시간만 흘러가버린게 아닌지 모르겠다. 성인이 되면 개인의 모든 컴플렉스의 잘못된 것들을 다 사로잡을 수 있을까? 이미 성인이 되었지만, 단지 시간만 흘렀을 뿐이다. 참고 견뎌내고, 고치려 하고, 나아가려 할 뿐 나이가 든다고 아프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