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점점 짧아지는 휴대폰 수명 주기

    휴대폰 수명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다. 나는 2달 전에 아이폰을 구매했지만 7월 말에 아이폰 4G가 나온다는 말에 낙담하고 말았다. 내 산지 2달밖에 안된 아이폰이 순식간에 고물폰이 되어버린 느낌이었다. 게다가 새로 나오는 아이폰 4G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는 너무 좋아서 조금만 늦게 살꺼라는 낙담감을 안겨 주었다. 비단 휴대폰만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전자제품의 수명은 짧아지고 있긴 하다. 언제나 더 예쁘고 좋은 전자제품이 나오기 때문에, 조금 더 좋은 것을 사려고 오래 기다린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난 좋은 제품이라는 것은 오래 편하게 쓸 수 있는 제품을 생각한다. 괜찮은 제품을 사서 10년, 짧게는 4년은 쓰고 싶다. 내 나이에 맞지 않는 너무 고지식한 생각인가? 너무나 빠르게 급변하는 현 시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