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회사에서 한 부장님이 Qt가 정말 좋다라면서 극찬을 했는데 요즘 보니 Qt를 많이 쓰는 것 같다.
늘 관심이 가고 있었는데 오늘 잠시 조사를 해보았다.
Qt는 Qt Development Frameworks에서 나왔다. 이 회사는 과거 Trolltech로서 2008년에 노키아에 인수되면서 노키아 내 그룹으로서 있다.
Qt의 장점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Qt의 홈페이지에는 다음과 같이 나와 있다.
"Qt는 크로스 플랫폼 어플리케이션 및 UI 개발을 위한 프레임워크입니다. Qt를 사용하여 애플리케이션을 작성한 후에 소스 코드를 다시 작성하지 않고 다수의 데스크톱과 임베디드 운영 체제에 배포할 수 있습니다."
Qt를 이용하여 C++코드를 작성하면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고 돌릴 수 있는 것이다. 놀라워라.
EmbedLinux, max OS X, Windows, Linux/x11, Windows CE/Mobile, Symbian, Meego를 지원한다. 이 정도면 거의 모두 지원한다고 해도 되지 않나 싶다.
나는 개인적으로 Java를 좋아했다. Java의 깔끔한 코드와 Java SDK만 설치하면 OS에 구애받지 않고 구동시킬 수 있는 것에 매력을 느꼈다. 하지만 어느정도 수준에 다다르고 나니 메모리 관리를 직접 할 수 없다는 것이 큰 단점이다. 또한 Java는 웹쪽을 제외하고는 시장에서 잘 쓰이지 않는다. 원래 임베디드를 겨냥하고 나온 Java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C/C++에 비해서 우수한 성능을 낼 수 없다는 점이 크다고 본다.
어쨌든 Qt는 C/C++을 이용하여 작성한 코드를 각 플랫폼에서 구동시킬 수 있다.
각 플랫폼에 맞춰 코드를 재작성할 필요가 없다는 것은 정말 엄청난 장점이다. 거기에서 C/C++의 가독성까지 그대로 가져간다. 정말 매력적이다.
현재 업무상 Qt를 이용하여 개발할 일은 없지만 기회가 되면 써보고 싶다.
Qt의 장점
- 직관적인 C++ 클래스 라이브러리
- 데스크톱 및 임베디드 운영 체제에서의 휴대성
- 크로스 플랫폼 IDE를 가진 통합 개발 도구
- 임베디드 환경에서 높은 런타임 성능 및 작은 크기
Qt : http://qt.nokia.com/title-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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