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전라도 정읍 여행] 4. 내장사

    [전라도 정읍 여행] 4. 내장사

    내장산에 온 것은 두 번째였는데 이전에는 대학원 재학중에 워크샵으로 등산을 하러 왔었다. 그 때는 장군봉을 등산하러 왔었는데 이번에는 내장사 내부를 구경하며 산책을 했다. 내장사는 가을에 단풍으로 유명한 곳이다. 내소사의 전나무 길과 달리 이곳은 산책을 하고 있다보면 마음이 너무 편안했다. 녹색으로 물든 나무들이 하늘을 가려주면 시원한 바람이 반겨주었다. 내장사의 스님들께서는 얼마 남지 않은 석가탄신일로 인해 매우 분주해보이셨다. 입장료는 이전에는 2,000원이였는데 2500원으로 올랐다. 다음에는 단풍으로 물든 가을 때 와보고 싶은 곳이다.

    [전라도 정읍 여행] 3. 동학 축제 구경

    [전라도 정읍 여행] 3. 동학 축제 구경

    정말 예정에도 없었던 일이지만, 동학축제를 한다는 말 겸 가수 구경도 할 겸 동학 축제를 구경했다. 유키스가 온다는 것에 남자인 나는 걸그룹이 아닌 것에 안타까웠지만 그냥 구경이나 하려고 했지만 공개방송도 하는 바람에 기다리다보면 분명 제일 마지막에 올 것이 뻔했기 때문에 첫번째 축하공연만 관람하고 저녘식사를 하기 위해 빠져나왔었다. 동학축제가 무엇인가 했는데, 동학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만든 축제였다. 놀랍게도 벌써 43회 정도 되었다고 한다. 학교 다닐 때 동학을 배웠었지만 까마득히 잊고 있었는데 축제를 보면서 나름 다시 배우게 되었다. 몰랐는데 사진정리를 하다 보니 정읍역 앞에 있는 불꽃을 든 동상도 동학에 연관된 인물이였다. [동학 축제 폭죽 동영상] [동학 축제 사진]

    [전라도 정읍 여행] 2. 내소사

    [전라도 정읍 여행] 2. 내소사

    내소사는 전나무 숲길이 상당히 매력적인 곳이다. 구경하다 보면 약 1000년 된 군나무가 눈에 뛴다. 이곳 역시 석가탄신일이 얼마 남지 않아서 그런지 준비에 한참인 것 같았다. 이 곳 내소사에서도 "템플 스테이"를 하고 있었는데 가격은 3만원이라고 한 것 같다. 석판이나 등불에 기원 글을 쓰는 것도 만원에 하고 있었다. 내소사 홈페이지 (http://www.naesosa.org/) 내려와서는 파전에 막거리를 먹었는데 역시 맛이 일품이였다. 음식은 역시 정말 전라도인가보다. 가격이 그리 싼 편은 아니지만 놀러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게 제일이지 않은가

    [전라도 정읍 여행] 1. 불멸의 이순신 궁항 촬영장

    [전라도 정읍 여행] 1. 불멸의 이순신 궁항 촬영장

    어느 주말, 친구가 전라북도 정읍에 친구가 있어서 다른 친구들과 놀러갔다가 여기 저기 구경을 하게 되었다. 전라도에 자주 와 본 것은 아니지만, 음식이 맛있고 가 볼 곳이 굉장히 많다. 물론 산과 바다 위주이고 거리가 있다 보니 차를 끌고 돌아다니다 보면 많은 곳을 구경할 수 있다. 이번에는 구경한 것은 4곳이다. 늘 올 때마다 산 구경을 빼놓지 않고 하다 보니 산림욕은 정말 제대로 하는 것 같다. 1. 불멸의 이순신 궁항 촬영장 2. 내소사 3. 동학 축제 구경 4. 내장산 차를 끌고 갔지만 늦게 온 친구가 정읍역으로 와서 기다렸는데 정읍역은 그리 크지 않지만 예쁘게 잘 꾸며놓았다. [정읍역 사진] [불멸의 이순신 궁항 사진]

    전라도 여행코스

    전라도 여행코스

    전남 IC 전라도로 가서 친구들과 만나 놀게 되었다. -여행 코스- 청주 -> 전주 -> 순창 -> 두륜산(1박 2일에서 나왔던 곳, 우리나라에서 제일 긴 케이블카가 있는 곳이다.) 율포해수욕장 -> 벌교 (꼬막 정식, 이것도 1박 2일에 나왔죠. 비싸지만 먹을만 합니다. ) -> 보성 녹차밭 (축제 할 때 가서 즐거웠습니다. 여기까지 하루) -> 강천산 -> 청주 귀환. 1박 2일이지만 열심히 돌아다니니 즐거웠습니다 두륜산은 케이블카를 타고 편하게 올라가면 주위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날씨가 좋을 때는 두륜산 정산에서 한라산 정산이 희미하게 보인다고도 한다.(정말??-_-) 율포해수욕장은 내가 이전에 갔던 다른 해수욕장과 달리 한적하지만 조용하고 잔잔한 미를 풍기는 곳이다. 보성녹차밭은 밤 늦게 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