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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맺고 끊는게 정확하다고 생각했고 대부분의 사람들 또한 나를 그렇게 생각한다.
나도 그런 내가 맞다고 생각하고 잘 해나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마음 속의 공허함이란 우습게도 자꾸만 찾아온다.
청주의 집에 있을 때는 그것을 잘 몰랐는데
타지에 나와서 오래 있다 보면, 마음의 공허함은 점점 커져 간다.
그러다가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고, 만나고 헤어졌다.
자신이 다치려 하지 않는 자기방어중심적인 생각이란 것일까?
누군가가 헤어지자고 한다면 또는 내가 헤어지자고 한다면
정말 끝이라고 생각하고 생각나도 억누르는 행동들이 말이다.
나를 좋아할, 내가 좋아할 인연을 또 만나야만 하겠지만, 설레이기보다 나는 두려움이 앞선다.
오늘은 소주 한잔 마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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