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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언젠가는 당신의 곁으로 고대하길 기원합니다.
당신의 존재를 부정하고 뛰쳐나왔지만 어릴 때부터 갖던 신앙이란
우습게도 어머니의 품에 안기듯이 당신에게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합니다.
이제는 성당에 다니지 않는다는 말에 같이 다니던 성당 분께서 제게 말했죠
"나이 들면 돌아올꺼라고."
그러나 돌아갈 수 없는 이유는
제일 힘들었던 어린 시절 방에서 무릎 끓고 십자가에 못 받힌 예수님을 보면서
한 간절한 기도에 오랜시간 어떠한 응답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슬픈 표정은 저에게 마치 바로 앞에 계신듯이 느껴졌었지요
제 결론은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저 혼자 스스로 헤쳐나가는 것이었고
기도할 시간에 문제와 싸워나가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판단하게 만들었습니다.
한비야님의 책을 읽다가 생각이 나서 적었습니다.
내가 천주교를 떠난 이유, 내가 돌아갈 수 없는 이유를
당신의 존재를 부정하고 뛰쳐나왔지만 어릴 때부터 갖던 신앙이란
우습게도 어머니의 품에 안기듯이 당신에게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합니다.
이제는 성당에 다니지 않는다는 말에 같이 다니던 성당 분께서 제게 말했죠
"나이 들면 돌아올꺼라고."
그러나 돌아갈 수 없는 이유는
제일 힘들었던 어린 시절 방에서 무릎 끓고 십자가에 못 받힌 예수님을 보면서
한 간절한 기도에 오랜시간 어떠한 응답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슬픈 표정은 저에게 마치 바로 앞에 계신듯이 느껴졌었지요
제 결론은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저 혼자 스스로 헤쳐나가는 것이었고
기도할 시간에 문제와 싸워나가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판단하게 만들었습니다.
한비야님의 책을 읽다가 생각이 나서 적었습니다.
내가 천주교를 떠난 이유, 내가 돌아갈 수 없는 이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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