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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IC
전라도로 가서 친구들과 만나 놀게 되었다.
-여행 코스-
청주 -> 전주 -> 순창 -> 두륜산(1박 2일에서 나왔던 곳, 우리나라에서 제일 긴 케이블카가 있는 곳이다.)
율포해수욕장 -> 벌교 (꼬막 정식, 이것도 1박 2일에 나왔죠. 비싸지만 먹을만 합니다. ) ->
보성 녹차밭 (축제 할 때 가서 즐거웠습니다. 여기까지 하루) ->
강천산 -> 청주 귀환.
1박 2일이지만 열심히 돌아다니니 즐거웠습니다
두륜산은 케이블카를 타고 편하게 올라가면 주위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날씨가 좋을 때는 두륜산 정산에서 한라산 정산이 희미하게 보인다고도 한다.(정말??-_-)
율포해수욕장은 내가 이전에 갔던 다른 해수욕장과 달리 한적하지만 조용하고 잔잔한 미를 풍기는 곳이다.
보성녹차밭은 밤 늦게 갔는데, 사실 낮에 가면 이게 무슨 재미가 있을까 싶다. 녹차라는게 사실 참 별로 볼 게 없다. 여자들은 좋아할지 모르지만 그냥 푸르름을 보고 싶다면 내장산에 가서 풀들 보는게 더 좋을 것만 같다.
운 좋게도 밤에 갔는데 빛의 축제라고 해서 멋지게 야경을 꾸며놓았다.
강천산은 계룡산하고 비슷한 느낌이였는데 바위들이 큼직큼직하여 웅장(?)한 느낌을 주었다.
두륜산
율포 해수욕장
보성 녹차밭 축제 야경
강천산
보성 녹차밭 축제 야경
강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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