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안드로이드 게임 개발] 1. 시작과 시행착오

    처음 안드로이드에서 게임을 개발해보고자 마음 먹었던 것은 2011년도 10월쯤이었던 것 같다. 처음 게임을 만들었던 것은 초등학교 시절 RPG쭈꾸르, 95, 2000로 만들었지만 정작 프로그래머가 된 이후에 스스로 제대로 된 게임을 만들어 본 적은 없었다. 나는 프로그래머지만, 게임 프로그래머가 아니다. 프레임워크나 애플리케이션단을 주로 개발하기 때문에 게임을 어떻게 개발하는지도 모르고 게임업계에 종사하고 있지도 않다. 그러나 게임을 만드는 것은 프로그래머의 로망이 아닌가 싶다. 게임을 만들기로 마음 먹은 이후 우선은 안드로이드로 만들기로 했다. 시작하는데는 아이폰이 더 좋을것 같지만, 안드로이드를 선택한 이유는 맥북이 없다는 점과 내가 Java나 안드로이드 개발 스킬이 뛰어나고(?) GIS 안드로이드용..

    점점 짧아지는 휴대폰 수명 주기

    휴대폰 수명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다. 나는 2달 전에 아이폰을 구매했지만 7월 말에 아이폰 4G가 나온다는 말에 낙담하고 말았다. 내 산지 2달밖에 안된 아이폰이 순식간에 고물폰이 되어버린 느낌이었다. 게다가 새로 나오는 아이폰 4G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는 너무 좋아서 조금만 늦게 살꺼라는 낙담감을 안겨 주었다. 비단 휴대폰만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전자제품의 수명은 짧아지고 있긴 하다. 언제나 더 예쁘고 좋은 전자제품이 나오기 때문에, 조금 더 좋은 것을 사려고 오래 기다린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난 좋은 제품이라는 것은 오래 편하게 쓸 수 있는 제품을 생각한다. 괜찮은 제품을 사서 10년, 짧게는 4년은 쓰고 싶다. 내 나이에 맞지 않는 너무 고지식한 생각인가? 너무나 빠르게 급변하는 현 시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