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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인간의 삶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요소가 아닌가 싶다.
꿈, 취미, 특기 모두 다 힘들던 어렵던간에 재미를 느끼지 않는가
그런데, 나는 아직도 "미래지향적 삶"을 살고 있다.
미래의 행복을 위한 투자, 하지만 현실은 재미가 없다.
아니 사실 내가 좋아하고 재밋던 것들이 갑자기 따분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안 보다가 요즘 들어서 보는 리얼 버라이어티를 표방한 쇼 프로그램 및 토크쇼를 모두 다 보는 이유 중 하나도 그런 것들이 이전에 다른 것들보다 재밋어져서이다.
작년 "무한도전"에서 댄스대회를 출전할 때 큰 감명을 받았지만 그 후에는 너무도 따분해진 "무한도전"이 새롭게 "디자인"에 도전하는 것을 보고 다른 어떤 프로그램보다도 재미 있었다.
...
어쩌면 삶이 내게 "새로운 도전"을 위하여,
지금까지 느끼지 못한 "새로운 즐거움"을 주기 위해
이런 따분함을 줬는지도 모르겠다.
여담이지만,
연인이 없는 외로움으로 삭막하게 사는 것은 너무나 싫다.
그러한 사람들도 안타깝다. 어쩌면 거기에 내가 포함될 수도 있지만
외로움하고 이건 틀릴 수도 있지만, 연인이란 있으면 좋고 없어도 괜찮은 그러한 존재로 나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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