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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채
물끄러미 바라본 서로의 눈
너무나도 길게 느껴지는 몇 초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거라 생각했다
서로의 마음을 숨긴채
우리는 어째서 헤어져야하는걸까
나만의 착각이였던 것이었니
마주잡은 두 손의 의미는 무엇일까
짧지만 그 손 잡음에 행복햇다
문득 아쉬운이 남지만
현명한 선택이였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었다.
나는 술을 마쉬고 싶던 것이 아니라
너와 함께 있고 싶던 것이였다.
.
누군가를 좋아하게 됀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면서 괴로운 일이다
나는 또 다시 감옥에 갇히게 됀다
넓은 마음을 유지하지 못하고 말이다
그대의 마음을 알 수 없어서 괴롭다.
타인에게도 나하고 같은 행동을 하는 것 같을까봐 겁이 난다.
좋아하지 않으려 감정을 추스리려 해도
내 마음이 기울때마다 겁이 난다.
.
이성으로 억누르던 감성을 술의 힘을 빌어서
취해서 마치 술에 취해서 그런듯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보려 한다.
하지만, 사랑은 시작은 감성이지만 결말은 이성이어야 한다.
술 취해서 하는 고백에 진정성따윈 없으므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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