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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geons&Dragons 초중급 및 상급 세트의 박스이다.
1999년도쯤 구매했던 것 같다.(당시 중학생) 상급 세트는 크리스타니아 RPG라는 것이 있었는데 Dungeons&Dragons에 비교하면 거의 아류작에 가깝다.
당시 TRPG를 관련해서 파는 회사는 이 회사뿐이었는데 회사이름이 북앤다이스였던 것 같다.
지금은 아마 절판되어서 다 구하기가 매우 힘들어지지 않을까 싶다.(팔고 있을까?)
당시 나는 D&D 초중급세트, 소드월드, 크리스타니아 RPG, 소설 드래곤 소드를 보유하고 있었고 친구가 "왕의 축제"를 구매했었다. "석거인의 미궁"과 "유니콘의 탐색" 빼고는 다 보았다고 할 수 있다. ^^;
"왕의 축제"를 비롯하여 "석거인의 미궁"과 "유니콘의 탐색" 은 TRPG가 아닌 당시 D&D를 플레이하는 팀 중에서 꾀 유명한 팀이 플레이한 시나리오북으로 알고 있다.
D&D에서 모험의 시작인 "카라메이코스 대공국"이다.
어느 RPG와 같이 시작은 작은 시골마을 트래쉬 홀드에서 시작하여 수도인 "스페큘라륨"으로 많이 이동하곤 했다.
룰북이다. 안타깝게도 이 녹색 룰북은 중급자 룰북인데 초급 및 상급자 룰북을 잊어버렸다.
(아마 친구 집 어딘가에 있지 않을까 한다. 안타깝게도.)
초급에서는 레벨이 15정도까지. 중급은 20대 레벨, 상급자는 30대 레벨 이후를 거의 다룬다.
D&D의 만렙은 36레벨이 끝이었던 것 같다. 그런데 D&D에서는 레벨업을 한다는게 매우 어려운 일이고 레벨이 3만 되어도 꾀 뛰어난 실력자로 취급을 했다.
레벨 30을 넘어가는 캐릭터는 거의 엄청난 능력의 영웅으로 볼 수 있기에 중급이나 상급 룰북을 쓸 일은 거의 없었다.
캐릭터 시트이다.
SKY RUNNER가 플레이한 시트는 아니지만, 캐릭터 그림을 이쁘게 그려놔서 보관중인 캐릭터 시트이다.
사실 쓸모도 없는 시트라서 버려야 하는데..말이다.
이제 추억속으로 사라져가고 있는 TRPG,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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