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이익훈 어학원 토익백신

    잠깐 휴식기를 갖는 동안, 영어공부를 좀 더 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혼자 하는것보다는 학원을 다녀보는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전처럼 지방에 있던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서울에서 조금 이름있는 학원을 한번 다녀보는 것도 괜찮은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이가 많다보니 주변의 학원의 추천을 받기도 뭐하기에 인터넷으로 추천하는 강좌를 찾다보니 나온 것이 토익백신이었다. 그렇게 찾은 수업을 신청하고 일주일이 지났다. 받은 책의 표지에는 "쓰레기 수업은 가라"고 되어 있는데, 이 말대로 기존에 알고 있는 수업들과는 정말 판이하게 강사님들이 열정적으로 잘 가르키신다. 직장인이 하기에는 조금 힘들만한 과다한 숙제량이 조금 버겁긴 하지만, 강사님 말대로 숙제할 공부시간도 없다면 점수 올리기는 힘들것으로 보인다. 조금..

    비가 오니까.

    2012년 7월 5일. 언젠가부터 늘 입에 달고 말하기 시작했다. "시간이 참 빠르다."라고. . 내가 생각했던대로 되어가지 않는다. 꿈을 위해서 많이 노력했다고 생각했는데 노력이 부족했을수도 아니면 잘못된 길을 선택했었던건지도 모른다. 그저 막연히 고통의 시간을 인내하면 꿈꾸는 그 날이 올꺼라고 생각하며 20대의 모든 시간을 바쳤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나에겐 20대의 끝물에 다가온 이 계획하지 않았던 현실의 시간이 버겁게 느껴진다. . 오늘같이 비가 오는 날에 돌이켜보면 비 내리는 풍경을 뒤로 하고 술집에서 또는 집에서 술 한잔 기울이며 힘든 일, 시덥지도 않은 이야기들을 하면서 보냈던 시간이 너무나 그립다. 지금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언제까지 미래의 행복을 위해서 현재의 내 행복을 포기하면서 시..

    러블리 쪼꼬

    러블리 쪼꼬

    ( http://blog.naver.com/unprettyja ) 폰에는 고양이 사진만 쌓여갑니다. 현재 블로그에 어정쩡하게 올리기도 뭐하고 따로 고양이들 사진만 올리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여친님과 함께 만드는 러블리 쪼꼬 블로그 개설!!!!

    [아이폰 게임] 문명 전쟁 동맹 목록

    아이폰 게임에서 인기를 몰고 있는 문명 전쟁 게임. 이 게임의 중요한 점중 하나는 바로 동맹을 많이 맺어야 전투에서 유리하다는 점이다. 그런데 동맹을 맺는건 쉽지 않다. 코드를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게임에서도 카페를 클릭하면 들어가는 공식 카페에 코드 목록이 많다. 참고로 제 동맹 코드는 [ FP25BM ] 이에요. 많은 동맹 신청 부탁드려요. ^^ [1] 게임젠 공식 카페 (http://cafe.naver.com/gamezen.cafe) [2] 헝그리 앱 (http://ser1.hungryapp.co.kr/bbs/list.php?bcode=civil&cat=005)

    어쩌면 인간은..

    지식채널 e "7일간의 기적"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humorbest&no=391418&page=1&keyfield=&keyword=&mn=&nk=%B5%BF%B9%B0%C0%C7%C7%C7&ouscrap_keyword=&ouscrap_no=&s_no=391418&member_kind= 재미있게 보고있는 지식채널 e의 이번 내용은 7일간의 기적이다. 죽어가고 있던 노인들이 20년 전처럼 말하고 활동하고 생각하다보니 신체나이가 그 당시인 50대 수준으로 향상되었다는 놀라운 실험내용이었다. 인간은 단순히 육체가 노화함으로서 죽어가는 것이 아니라, 생각과 행동이 정지하면서 죽어나는가보다. ..

    끝나기 전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It ain't over till it's over)

    그냥 문득 회사일을 하다가 너무 힘이 들고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이것보다 더 힘들 때도 많았는데 겨우 이정도를 견디지 못하는 것은 누적되는 삶의 무게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고생하고 힘들다고 해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며 버텨왔는데 시간이 지나도 제자리인 나를 발견할 때면, 나는 견딜 수 없이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그런데 문득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본 대사가 떠올랐다. 야구에서 나온 명언. 끝나기 전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It ain't over till it's over) 그래. 어차피 내 인생이 끝나기 전까지는 끝난게 아니다. 힘을 내자고.

    신이 있다는 것을 믿는 것 처럼 살아라.

    "종교가 있소?" "없습니다." "그렇군요. 난 있어요. 북에서 온 난 신을 믿고 남쪽에 요원은 믿지 않는다는게 아이러니하군요. 이런 말이 있어요. 신이 있다는 것을 믿는 것 처럼 살아라. 만약 신이 있다고 하면 얻는 것은 무한하다. 만약 신이 없다고 해도 잃는 것은 하나도 없다." 아이리스 3화에서 북에서 온 홍승용과 현준과의 대화 내용이다. 드라마를 볼 당시에는 괜찮은 말이네 했는데, 어제 누나와 대화하다가 내가 죽음에 대한 애기를 하자 누나가 이 아이리스 대화 말을 해주었다. 그 당시에는 잘 몰랐지만, 이제는 그 말이 이해가 간다. Reference [1] 초록누리의 방 (http://lovetree0602.tistory.com/tag/%EC%A7%84%EC%82%AC%EC%9A%B0?page=3)

    죽음이 두렵다.

    어릴 때 잠시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된 적이 있다. 죽음이란 무엇인가? 심장박동 정지 그리고 완전한 개인의 소멸. 한번 죽음을 맞으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 영원히 깨어나지 않는 잠을 자게 되는 것이다. 사후세계? 영혼? 나도 그런 것이 있었으면 좋겠다. 작년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 나는 어렴풋하게 생각하고 있던 죽음에 대해 더욱 더 두려워하게 되었다. 아직 20대 후반이고 살 날은 많다. 내가 살아갈 날은 아마 꾀 많이 남아있을 것이다. 하지만 영원히 살 수 있는건 아니고, 내게 오지 않을 것 같던 시간이 순식간에 다가오듯이 내가 죽음을 맞는 시간도 매우 천천히 하지만 어느 순간 다가오게 될 것이다. 잠이 들려다가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생각에 생각을 더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나같은 사람이 많이..

    회사 직급과 귀족 직급

    보통 회사에서의 직급은 사원, 대리, 과장 순으로 되고 연구소는 주임, 전임, 선임 형태로 되어 있다. 딱딱하니 재미가 없다. 나중에 회사를 만들면 귀족 직급을 본따서 부르면 어떨까 생각했다. (ㅋㅋㅋ 참 내가 생각해도 쓸데없는 생각아지만 재밋지 않은가) 귀족 직급 회사 직급 황제 회장 왕 사장 대공 전무 공작 상무 후작 부장 백작 차장 자작 과장 남작 대리 기사 사원 음, 소개할 때는 "안녕하십니까 XXX 대공입니다.", "XXX 기사입니다."라고 소개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해놓으니 사장이 왕이다. ㅋㅋㅋ 사장이 왕이란 마인드는 별로지만 뭐 재미니까. 회사 이름은 XXX 왕국(또는 영어로 XXXX Kingdom)으로 짓거나 회장이 있을만큼 커지면 XXX제국 ㅋㅋㅋㅋㅋ 부서명은 XXXX 부 정도 ..

    GearEx 키보드 좋다.

    다음 키보드는 너로 정했다. http://www.gearex.co.kr/ 최고의 에프터서비스. 이 글을 보고 나는 다음 키보드는 꼭 이 회사 키보드로 해야지하고 마음 먹었다. 다음에 보고 사기 위해 블로그에 메모해둔다. 원본 칭찬글 :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bestofbest&no=50430&page=2&keyfield=&keyword=&mn=&nk=Pacman&ouscrap_keyword=&ouscrap_no=&s_no=50430&member_k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