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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창환 운세?

    이 타입의 사람에게는 이런 경향이 있다. + 외로움을 잘 타는 사람이다 + 축제를 매우 좋아한다. + 새로운 것에 흥미를 가진다. + 약간의 개그 센스가 있다. + 묘하게 운이 좋다. + 다른 사람 앞에서는 밝게 행동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 남몰래 행동하는 일이 많다. 특히 한창환 에게는 이러한 경향이 있다. ・운동이 부족하기 쉽상이다. ・흥분의 상하가 격심하다. ・옛날에는 괜찮았다고 절실히 생각한다. ・상냥하게 대해주지 않으면 참을 수 없다. ・콤플렉스를 느끼는 경우가 있다. 나로부터 한창환 에게의 어드바이스 ・골반의 비뚤어짐은 치료해 둬라. 그럴싸했다. ----------------------------------------------------------------------------------..

    입사 후 1년

    2월달에 입사하고 어느새 시간이 지나서 근 1년이 되었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악몽 같던 프로젝트가 수많은 야근과 주말출근 속에 어느새 마무리 되어 가고 있다. 입사 전 회사 생활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회사에서 인정받겠다는 각오와 수많은 생각들은 사회생활 1년만에 완전히 뒤집어졌다. 사회에 대해 많이 안다고 생각했지만, 역시 알고 있고 체험했다고 해도 편해지지는 않는 것이다.

    힘들다.

    세상에 힘든 사람이 어디 나뿐만이더랴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조건을 넘어서서 걱정을 갖고 있다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그 힘든 것 또한 자신이 만들어냈으니, 자신이 책임져서 견뎌내던지 다른 환경을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했듯이 내가 힘든 것 또한 마찬가지 일이니라 천국과 지옥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수녀님께서 말하셨듯이 내가 살아 숨쉬는 이곳이 나의 생각과 행동에 따라서 천국이자 지옥이 된다. 다만. 현 상황에서 천국을 만들기 힘들어 행복을 또 다시 미래에 두고, 미래의 천국을 꿈꾸며 살아야 하는 현실이 슬플 뿐이다. 미래에는 또 다른 걱정과 고난이 닥치면 또 다시 행복을 떠나보내야 할텐데 어쩌면 난 늘 이대로일지도 모르지. 힘들다란 내용의 일기가 지겨워서 이젠 안 쓰려 했건만.. 내 일기는 늘 이렇군

    넌 내게

    너는 나에게 결국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없는 존재. 나의 첫 판단이 옮았던거야 다 끝났다고 이제는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그렇지 않았던거야 더이상의 무의미한 추억 나를 힘들게만 만드는 추억 모든게 다 너 때문에.. 아무 이유없이 내 꿈으로 찾아오는 너 때문에 너를 좋아했던 나 때문에, 아직도 이별하던 날과 같았던 내 마음 때문에..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사랑 때문에 능력으로도 살 수 없는 사랑 때문에 노력으로도 살 수 없는 사랑때문에..

    나는 울고 싶다.

    나는 울고 싶다. 문득 문득 눈물에 대해 생각할 때면 내가 흘렸던 눈물이 언제였는가 생각해보게 된다. 때때로 형용할 수 없는 복합적인 감정들로 인하여 난 눈가에서 한방울의 눈물을 흘리곤 하였다. 하지만 그런 눈물이 아닌 마구 펑펑 울어보고 싶다. 그렇게 운게 언제였는지 모르겠다. 울고 싶다. 슬퍼서건 기뻐서건 말이다. 물론 기뻐서 펑펑 울면 더 좋겠지만 말이다. 예전에 본 영화 로맨틱 홀리데이에서 카메론 디아즈가 오랜시간 흘리지 않았던 그리고 흘리지 못했던 눈물을 흘리며 펑펑 운 것처럼 나도 펑펑 눈물을 흘리고 싶다. 기뻐서 울던지 슬퍼서 울던지 말이다.

    재미있는 일이지..

    가질수록 욕심이 커진다. 소유하는게 많을수록 더 소유하고 싶고 소유한 것들을 잃지 않으려 한다. 가진게 없을 때 오히려 머리가 청명해진다. 본질로 돌아온다...

    선장님 선장님 나의 선장님

    선장님 선장님 나의 선장님 선장님 선장님 나의 선장님.. 안녕히 가십시요..

    시기와 기회

    모든 것이 시기라는 것이 있는 법이다. 좋은 시기를 놓치면 다시 기회를 잡기 힘들기에 몇 배의 노력을 해야만 한다. 꿈도, 사랑도, 우정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영화 300에서 레오니다스 왕은 배신자에게 말한다. "평생 후회하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어쩌면 나도 상대적인 업보 아닌 나의 업보로 인하여 평생을 후회하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변하지 않는 것을 보건데 나는 이미 기회를 놓쳤다. 다시 기회를 잡을려면 나의 과오에 배에 달하는 시간과 노력을 해야만 할 것이다. 하지만 그 기회를 다시 잡는 것도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면 안될 것만 같다. 시간이 너무 지나면 본연의 모습은 퇴색하고, 기회는 소멸할 것 같다. 기회를 다시 잡고 싶은 마음과, 잡지 못할수도 있다는 ..

    연애

    '연애'란 얼마나 우스운 일인가? 서로가 서로에게 사랑할 이유를 만들어가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헤어질 이유를 만들어가고 있다

    FUN

    "재미", 인간의 삶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요소가 아닌가 싶다. 꿈, 취미, 특기 모두 다 힘들던 어렵던간에 재미를 느끼지 않는가 그런데, 나는 아직도 "미래지향적 삶"을 살고 있다. 미래의 행복을 위한 투자, 하지만 현실은 재미가 없다. 아니 사실 내가 좋아하고 재밋던 것들이 갑자기 따분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안 보다가 요즘 들어서 보는 리얼 버라이어티를 표방한 쇼 프로그램 및 토크쇼를 모두 다 보는 이유 중 하나도 그런 것들이 이전에 다른 것들보다 재밋어져서이다. 작년 "무한도전"에서 댄스대회를 출전할 때 큰 감명을 받았지만 그 후에는 너무도 따분해진 "무한도전"이 새롭게 "디자인"에 도전하는 것을 보고 다른 어떤 프로그램보다도 재미 있었다. ... 어쩌면 삶이 내게 "새로운 도전"을 위하여, 지금..